한때 신안군은 '천사의 섬'이라 불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노예의 섬' 같은 멸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그것이 알고싶다>같은 언론 매체들이 신안군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을 집중 조명하면서부터였는데요.
당시 한창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던 시절, 전라남도청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약속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때로부터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신안 염전 노예들은 모두 사라졌을까요?
당연히 그러길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최근 SBS는 다시 한번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을 취재했습니다.
그리고 그때와 나아지지 않은, 아니 오히려 그때보다 더 심각해진 '신안 염전 노예 사건' 근황을 전달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022년,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왜 저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저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방치하고 있는 전라남도청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고 신안 염전주들의 손을 들어준 판사들의 판단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관행' '전통' 같은 거지같은 표현으로 이런 지옥을 허락해준 판사들 역시 큰 벌을 받길 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 상황을 돕고, 방치하고 있는 경찰들 역시 큰 벌을 받길 기도 합니다.
그럼 본 포스팅 <더 심각해진 '신안군 염전 노예' 근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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