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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회

132명 탑승한 중국 비행기 추락, 인명 피해 파악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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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명이 탑승한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 국내선 비행기가 금일 21일 오후 중국 남부 광시장족자치구 산에 추락했습니다.

사고 비행기에는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을 포함해 13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저우로 가던 여객기가 광시장족자치구 우(梧)주 텅(藤)현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접근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잉 737 국내선 비행기의 추락 모습

중국 매체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영상과 사진을 보면 추락 지점 인근에 산불이 발생했고 비행기 파편이 여기저기 튄 것으로 보아 인명 피해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비행기는 같은 날 13시 15분 쿤밍에서 출발해 15시 5분에 광저우에 도착할 예정있었지만 12시 22분 해발 고도 1300m 지점부터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사고기는 2015년 동방항공이 인수해 6년 8개월여 운항했던 것이라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우리와 사이가 좋지 않은 중국의 일이라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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