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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회

"푸틴은 사이코패스" 비난하던 모델 실종 후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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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메트로,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실종됐던 러시아 모델 그레타 베들러(23)는 자동차 속 캐리어 가방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실종 1년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것이죠.
범인은 그녀의 남자친구였습니다.

누군가의 실종 후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머나먼 타국에서까지 이유인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그녀는 살아 생전 러시아의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을 '사이코패스'라고 비난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살아 생전 "푸틴 대통령은 어린 시절 작은 체격 때문에 굴욕을 겪었다" 며 "이런 사람들은 소심하고 겁이 많으며 낯선 사람을 두려워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푸틴 같은 사람들은) 조심성, 자제력, 의사 소통 부족을 겪으며 성장해간다" "푸틴에게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적 성향이 보인다" 라고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레타 베들러는 이런 푸틴의 결점들을 이야기하며 "그가 러시아를 위해 한다는 일은 실패할 것"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죠.

그리고 1년전인 2021년, 그녀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푸틴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뒤 실종됐습니다.

그녀의 사망 소식을 접한 팬들은 푸틴과 관련된 여러가지 추측을 내놨지만, 푸틴은 그녀의 죽음과 아무 연관이 없는 것으로 결로났습니다.

앞서말한 것 처럼 그녀를 죽인 살인범은 전 남자친구인 '드미트리 코로빈(23)'이며 그는 살인후 그녀가 살아있는 것 처럼 SNS에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베들러 살해 후 시신과 함께 3일 동안 호텔 방에서 잠을 잤다"라고 시인했으며, 이후 베들러의 시신을 1년 동안 트렁크에 방치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마도 푸틴이랑은 상관없는 개인의 일탈이 가능성이 크겠죠.
우리나라에도 특정 정치인에게 과도한 애정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고 그들의 믿음은 종교 수준이라 그 사람을 위해 과격한 행동을 하기도 하니까요.

아마도 이번 일도 그런 일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너무 안타까운 일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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