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논란' 프리지아 송지아 근황 "조금이나마 보탬 되고 싶어.."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의 근황이 화제입니다.
프리지아는 지난 '짝퉁 논란' 이후 자숙 중이었는데요.

대한적십사는 지난 8일 "프리지아 씨가 지난 7일, 강원, 경북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라며 밝혔습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프리지아는 "산불 피해 이재민의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라고 전했습니다.

프리지아가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적십자사는 "송지아 씨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습니다.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지만, '짝퉁 논란'으로 인해 자숙중인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리지아 '짝퉁 논란' 때를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은 광기에 물들어 있었습니다.

그때 전 그 모습을 보며 '프리지아가 그렇게 큰 죄를 지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녀의 모든 과거는 파헤쳐졌고 심지어 가족의 정보까지 파헤쳐졌습니다.

그걸 보며 '이러다 이 광기가 또 사람 하나 죽이는 거 아닌가..' 라고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도 프리지아는 그 상처들을 잘 보듬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만약 제가 프리지아였다면, 세상이 미웠을 것 같습니다.
'내가 그렇게 큰 잘못을 한거야?' 라는 생각이 저를 지배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을 저주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프리지아는 힘든 상황에 놓은 사람들에게 힘내라며 기부를 하고 있네요.

어떤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순수한 선의였을 수도 있고 아니면 어떤 의도가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녀는 남들은 잘 하지 않는 행동을 했고 그 행동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애당초 프리지아라는 사람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 일을 보니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그럼 본 포스팅 <'짝퉁 논란' 프리지아 송지아 근황 "조금이나마 보탬 되고 싶어..">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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